[가다실]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 있다?!
오늘은 HPV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가다실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경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HPV 바이러스인데요.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감염이 돼 있으면
정말 이걸 성병이라고 생각하셔서
너무 무서워하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물론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기는 합니다.
경부암이라든가 질암, 외음부암, 항문암,
생식기에 사마귀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만 18세~79세 여성 3명 중 1명이 감염자고,
만 18세~59세 남성 2명 중 1명이
감염자일 정도로 유병률이 높아요.
이 데이터도 시간이 조금 지난 데이터이기 때문에
최근엔 더 많을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셔야 되구요.
·감염위험인자
어린 나이에 성 경험을 시작한 경우,
일생 동안 파트너의 수가 많을수록,
흡연자, 면역 억제자, 젊은 나이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성 개방이 더 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 위험 인자들 때문에
HPV 유병률이 높아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HPV는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군과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킬 수 있는
저위험군으로 나눠집니다.
그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16번, 18번 이 두 개가
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70%나 차지해서
경부암을 정말 많이 일으킬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우리나라 자궁경부 질환을 앓는 여성에서는
16번, 18번뿐만 아니라 52번과 58번의
유병률도 꽤 높게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가다실 9가 접종이 더 중요하죠.
·가다실 9가: 6번, 11번(생식기 사마귀),
그리고 경부암 위험도가 높은 16번, 18번 외에
5가지(31번, 33번, 45번, 52번, 58번)가
더 포함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 여성분들한테는 이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 WHO에서 권고사항을 냈습니다.
1차: 백신 접종 (예방)
2차: 자궁경부암의 검진을 통해 병변의 조기 발견 및 치료
3차: 이미 질환이 발견되었으면 재활과 후유증 방지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이 얘기는 HPV에 대해서 치료제가 없으므로,
오직 예방만 있다는 예방 백신과 검진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다실 9가도 100% 예방이 아니기 때문에(약 90% 예방),
나머지를 놓칠 수 있는 것들을
조기 검진을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다실 예방 접종 3회를 완료하셔도
정기적인 경부암 검진은 필요합니다.
·성관계 경험 여부: "만 26세가 넘었거나 이미 성관계를 했는데
가다실 효과가 없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만45세 여성까지는 이미 성관계를 했다하더라도
가다실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안 맞으신 분이 있다면 빨리 맞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출산을 하셔도 맞으시는 게 훨씬 더 안전합니다.
·이미 감염된 경우: HPV 이미 감염자라고 하더라도
가다실을 맞음으로 인해서 내가 갖고 있는
HPV의 지속력이 약화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맞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암 중에서 백신이 있는 거는 가다실이 유일합니다.
·가다실 접종 스케줄
가다실 예방 접종은 총 3회 접종으로 되어 있으며,
마지막 3차 접종이 끝날 때까지 6개월이 걸립니다.
1차 접종 → 2개월 뒤 2차 접종
→ 2차 접종 후 4개월 뒤 3차 접종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주의: 이 스케줄을 반드시 3차까지 완료해야
임상적인 데이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스케줄대로 안 되었을 때는
1차부터 3차까지 완료가 1년 안에 끝나 있어야
거의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PV 바이러스 감염이 돼 있는 걸
환자분한테 말씀드리면,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라고 돼 있으니까
너무 공포스러워 하시고 무서워하시고
남자친구랑 당장 헤어지겠다고 하시고
앞으로는 성생활이 정말 어려울 정도의
정신적인 트라우마를 겪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HPV가 한 번 검출이 되면 평생 관계를 못 할 것 같다고
트라우마처럼 여기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HPV는 에이즈나 매독 같은 성병과는 좀 다릅니다.
성생활을 통해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고
성병 카테고리 안에 있지만, HPV 바이러스는
또 저절로 우리 몸에서 2년 안에 85%정도는
음성 전환이 면역으로도 될 수 있구요.
면역을 좋게 하는 세정제라든가 액티브 폴레이트 같은
영양제를 통해서 이 음성 전환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어요.
아직 치료제는 아쉽게 없지만요.
HPV 자체를 막는다기보다는 HPV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경부암이라든지 외음부암, 질환 등
그 이후의 단계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예방 백신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충분히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요,
너무 공포스럽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HPV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더라도
충분히 걸릴 수도 있고 서로 왔다 갔다 할 수도 있지만,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검진 등을 통해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너무 무서워하시거나 이 바이러스에
안 걸리기 위해서 뭔가를 대단하게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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