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음순 축소수술 케이스 (30대 환자사례)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자분은 30대 초반 여성으로,
약 4년 전부터 대음순 부위의 심한 가려움증으로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의
불편함을 겪고 계셨습니다.
지속적인 가려움으로 양쪽 피부를
반복적으로 긁게 되면서
대음순 피부가 경화되고 태선화가 심해져,
마치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진 상태였고
주름이 깊은 부위는 습진처럼 진무르며
출혈까지 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운 상태로 판단되어,
손상된 피부를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대음순 축소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상 피부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가려움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를
세심하게 디자인하여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대음순 축소술은 보통 소음순과 대음순 사이의
골을 따라 절개 라인을 잡아 진행합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봉합 시
얇은쪽 피부가 약간 바깥으로 위치할 수 있지만,
이 환자분처럼 가려움이 심하고
피부 손상이 큰 경우에는
문제가 되는 부위를 완전히 절제해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회복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수술 후 한 달 경과 시 내원하셨을 때,
환자분은 “그동안 괴롭던 가려움이
없어져서 밤에 푹 잘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하시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대음순 축소술은
· 만성 가려움
· 피부 태선화·습진
· 대음순 비대가 심한 경우에 고려하게 되는 수술로,
▶ 정상 조직을 잘 남기고 미세 봉합으로
마무리하면 회복이 빠르고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사타구니 절개에 비해
흉터가 훨씬 적고 회복이 빠르며,
아래쪽 늘어짐이 심한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오래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번 환자분의 사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김민경 원장의 한 줄 메모 》 오랫동안 가려움과 불편함을 참고 지내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대음순 축소술은 모양을 바꾸는 미용성형이라기보다, 상처받은 피부와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수술 후 “원장님, 이제 밤에 잠을 푹자요^^”라는 환자분의 이 한마디가 참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었을 그 시간들을, 이제는 조금 덜 아프고 편안해 질 수 있기를 강남다움은 늘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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