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음순 날개비대와 함께 질주름이 있어 불편함을 겪으셨던 환자 사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질주름이 있으면 뭐가 불편할까요 ?

질입구 아래쪽, 즉 항문과 질 입구 사이의 회음부는

소음순 날개와 함께 늘어져 있거나 주름이 잡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앉을 때마다 여기 주름과 늘어진 피부가 눌려지거나

화장실에서 뒤처리를 할 때에도 피부가 겹치면서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는 문제를 겪습니다

특히 소음순 날개가 함께 늘어나 있는 경우에는

피부가 더 접히고 마찰이 심해져 불편감이나 피부 자극도 쉽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질주름이 소음순 날개와 함께 늘어져 있는 경우,

소음순수술과 질주름(회음부 주름)을 같이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정리해드리면 형태가 훨씬 깔끔해져 앉거나 활동시 불편감도 크게 줄어들고,

위생적으로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수술 전

“절개라인이 남지 않을까요?”, “흉터가 보이지 않을까요?”하고 걱정하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제 관련 수술 케이스의 절개라인 설명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림이미지처럼 한 줄로 정리가 되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개선을 한 줄로 매끈하게 정리해두면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항문 점막까지는 절개를 진행하지 않고 정교하게 정리드렸어요.

수술 후 라인이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회복되어, 환자분이

“이제는 너무 편해요 원장님. 참지말고 진작에 할 걸 그랬어요”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그 한마디가 저에게 가장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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