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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만성질염·외음부소양증에 소음순성형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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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7회 작성일 23-02-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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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소음순으로 인해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겪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레깅스 등 꽉 끼는 하의를 입을 때 튀어나온 Y존으로 인해 소음순 콤플렉스를 호소하거나, 주변부로 이물질이 끼고 소음순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Y존 주변이 가려운 외음부소양증, 냄새가 나는 만성 질염 등 각종 여성 질환이 늘어나면서 여성성형을 고려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여성 성기의 모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생활 습관과 임신 출산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소음순 비대 또는 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소음순이 외부 유해 물질의 침입을 막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세균의 침입으로 인해 만성 질염이나 질 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미용적으로도 자신감이 떨어져 성생활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적, 미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성성형이 있다. 과거와 달리 소음순 수술만이 아니라 프렉사 레이저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개선 가능하다. 예민한 외음부의 진피를 상하지 않게 하면서 리프팅도 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즉각적인 개선이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다움산부인과 김민경 원장은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소음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미세 봉합사를 써서 매몰 봉합을 한다면 수술이 끝난 뒤에도 겉으로 실밥이 보이지 않는다. 봉합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실이 녹기 때문에 실밥을 제거할 필요도 없다. 봉합한 외음부 표면 부위도 매끄러워 티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소음순 수술 진행 시에는 의료진이 얼마나 절개, 봉합에 숙련됐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적 개선은 물론 미용적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성생활의 만족도와 자신감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성기 모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환자의 신체 구조와 성기 모양을 적절히 고려해 상담 및 교정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061010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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