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이완‧건조증 개선 돕는 여성성형시술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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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움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3-02-07 14:31본문
여성은 노화, 출산을 겪으면서 점차 남모를 고민을 키우게 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노화, 체형 변화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질 이완증에 따른 탄력 감소, 수축력 감소 등이 두드러질 수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질 근육이 약화돼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하며, 관계 만족도 감소, 통증, 바람 빠지는 소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문제는 당연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지만 혼자 고민만 하며 방치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질 성형수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회복기간 등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다. 수술 적용에 1시간이 걸리고, 절개나 봉합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과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 발생 시 치료 사실이 주변에 드러날 수 있다는 생각에 불편한 증상을 자꾸만 참게 되는 것이다.
다움산부인과 김민경 원장은 “질 성형술은 여성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수술이 아닌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하는 레이저에 대해서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여성들에게는 관련 시술로 질 타이트닝이 이뤄지게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 타이트닝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시술로는 ‘비비브’가 꼽힌다. 비비브는 내부에서 새로운 콜라겐 생성촉진을 유도해 질 이완증 치료가 이뤄지게 돕는다. 비비브2.0 등을 활용하는데 시술 후 질 내부 환경을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1년 이후에도 상당 부분 유지된다.
시술은 탐폰보다 작은 크기의 팁을 질 입구를 통해 약 4~5cm 삽입 후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팁 삽입 과정의 부담이 적고, 레이저 조사 중 온도를 낮추는 쿨링 시스템으로 통증 우려를 줄일 수 있다. 모노폴라가 질 점막 깊은 곳에 조사해 꾸준히 새로운 콜라겐 생성 촉진을 돕고 시술 약 30일 후부터 세포 활성화 및 콜라겐 생성이 시작된다.
김민경 원장은 “비비브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장비 선택도 중요하지만, 안정성과 만족스런 결과를 도모하기 위해선 질 내부 사정과 증상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야 하고, 충분한 시술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섬세한 시술이 가능한지 등을 점검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